백혈병·소아암 환자 돕기 헌혈 캠페인
화순 전남대병원 전경 |
[헤럴드경제(화순)=김경민기자]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 공무원들이 백혈병·소아암 환자 돕기 헌혈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헌혈증을 기부했다.
8일 화순전남대병원에 따르면 화순군 공무원들은 헌혈 증서 200매를 병원 사회사업팀에 전달했다.
화순군 공무원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장기화로 헌혈이 크게 줄어들면서 응급 혈액 부족 상황이 계속되자 수혈 치료가 필요한 이들을 위해 헌혈증서를 기탁했다.
전달된 헌혈증서는 치료와 수술 등 다량의 혈액이 필요한 백혈병·소아암 환자 등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화순군은 오는 19일에도 군청 의회동 4층 대회의실과 행복민원과 앞 이동 헌혈 차량에서 헌혈 행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kkm9971@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