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명 중상, 9명 다쳐 병원서 치료
6일 오후 3시 37분께 전남 여수시 학동 쌍봉사거리에서 관광버스와 레미콘 차량 등 8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
[헤럴드경제(여수)=서인주기자] 6일 오후 3시 37분께 전남 여수시 학동 쌍봉사거리에서 관광버스와 레미콘 차량 등 8대가 잇달아 추돌했다.
이 사고로 1명이 중상을 입고, 9명이 다쳐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관광버스와 레미콘 차량, 승용차 등 차량 8대가 잇달아 부딪치면서 주변 도로가 아수라장이 됐다.
소방당국은 펌프차와 구급차량 등을 비롯해 23명을 투입해 구조작업에 나섰다.
쌍봉사거리에서는 지난달 15일에도 레미콘 차량이 전도되면서 차량 4대를 들이받아 3명이 부상했다.
경찰은 내리막길을 내려오던 차량이 앞서가던 차량을 들이받아 사고가 난 것이 아닌가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sij@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