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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사로 본 미얀마와 중국 간의 우정

(네피도, 미얀마 2021년 8월 4일 PRNewswire=연합뉴스) U Naing Wynn의 내레이션과 Myanmar Chan You Film이 제작한 영상을 통해 이 시대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다.

 

산과 강으로 연결된 미얀마와 중국은 오랜 'Pauk-Phaw' 우정을 공유한 이웃이다. 71년 전 외교 관계를 수립한 양국의 관계는 비바람에도 흔들리지 않고 더욱 견고해지고 있다.

미얀마와 중국의 관계는 고대로부터 시작됐다. 9세기 초, 중국 당나라 전성기 미얀마 쀼 왕조(Pyu Dynasty)의 무용수와 음악인 극단이 중국의 수도 뤄양을 방문했다.

정치, 경제, 사회적 상호작용, 문화, 교육 및 대인 교류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과 중요한 관계 발전이 있었다.

경제 측면에서 중국은 도자기, 직물 및 차를 미얀마에 수출했다. 마찬가지로, 중국 사원에서는 미얀마의 불교 위상과 기타 특산품을 볼 수 있다.

미얀마와 중국은 다민족 국가다. 양국의 민족 집단 문화는 식습관 및 생활 습관 측면에서 유사한 부분이 있다. 국경 부근에 거주하는 양측 주민은 수천 년 동안 오랜 우정을 키워왔다.

양국 간에는 종교 교류 역시 상대적으로 활발하다. 중국의 Boddha 치아 유물은 4차례나 미얀마의 초청을 받았다. 양국의 우정은 상대적으로 깊은 편이다. White Horse 사원에는 2014년에 만든 Shwetagon 탑과 비슷한 탑이 있다. 2014년에는 양국의 학자와 수도승이 서로 방문했다.

70년 전인 1950년, 미얀마와 중국은 외교 관계를 수립하면서 양국의 관계는 새로운 차원으로 올라갔다. 미얀마는 중국 건국을 인정한 첫 번째 비공산주의 국가다. 양국 지도자는 고위급 상호 방문을 진행하는 전통을 갖고 있다.

문화와 인적 교류도 활발하다. 새천년을 맞아 많은 수의 미얀마 국민이 중국어를 배우고 있다. 한편, 미얀마에서 공부하는 해외 학생 수도 증가하고 있다. 또한, 미얀마와 중국은 스포츠와 문화 교류 부문에 많은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1975년 미얀마 세팍타크로 침이 베이징을 방문해 관중 앞에서 미얀마의 국기 스포츠인 세팍타크로를 선보였다. 이후 세팍타크로를 알고, 이를 즐기는 중국인이 증가했다.

중국은 미얀마와의 관계를 매우 중요하게 여기며, 앞으로 'Pauk-Phaw' 우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추가 내용은 영상(https://en.prnasia.com/story/archive/3462824_AE62824_0?utm_source=cleartime-customer&utm_medium=email)을 참조한다.

미얀마가 중국에 기증한 탑
미얀마가 중국에 기증한 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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