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비율 이상 의무집행, 지역상권 활성화 기대
광주은행은 전라남도교육청과 협약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을 돕는 ‘전남교육 지역상생카드’ 를 출시했다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기자] 광주은행은 전라남도교육청과 협약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을 돕는 ‘전남교육 지역상생카드’ 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전남교육 지역상생카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업체를 보호하기 위해 전국 시·도 교육청 최초로 개발한 카드이다.
전남교육청 산하 기관 전체 예산의 일정 비율 이상을 이 카드를 활용해 의무 집행하게 된다.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뤄 질 것으로 보인다.
광주은행 KJ카드는 현대아미스, 전남대학교 총동창회 등 지역 유망 업체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는 단체와의 제휴카드 협약을 맺고 있다.
이몽호 광주은행 부행장은 “전라남도 교육청에서 추진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에 함께 동참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 며 “지역 소상공인 및 지역민과 동행할 수 있는 상품 개발과 금융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ij@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