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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GTN - 중국, 티베트 자치구의 '지속적인 안정성, 고품질 개발' 약속

(베이징 2021년 7월 26일 PRNewswire=연합뉴스) '세계의 마지막 청정 지역'이자 '세계의 지붕'으로 불리는 중국 티베트 자치구가 올해 평화로운 해방 70주년을 맞았다. 티베트 자치구의 미래 발전 계획이 점점 더 명확해지고 있다.

작년에 열린 티베트 고위급 회의에서 중국은 통일되고, 번성하며, 문화적으로 발전하고, 조화로우며, 아름다운 새로운 현대 사회주의 지역 건설을 향한 정치 방향을 제시했다.

평화로운 해방 70주년을 맞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 수요일에 티베트 자치구를 시찰했다. 사흘간 진행된 이번 시찰에서는 티베트의 오랜 평화와 안정을 비롯해 생태 문명 개발과 고품질 개발을 강조했다.

중국에서 뗄 수 없는 지역인 티베트의 발전은 중국 중앙정부의 우선순위다.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이자 중앙군사위원회 위원장인 시 주석은 2013년에 국가 수장이 된 후 티베트의 발전에 긴밀한 관심을 보였다. 티베트의 사회적 안정, 국경 개발, 생태 보호 및 민족 단결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가 마련됐고, 지배구조, 안정성 및 주민의 웰빙을 개선하기 위한 새로운 장이 열렸다.

생태 문명의 구축 고수

지난 수요일, 시 주석은 닝츠 마인링 공항에 도착해 지역 주민과 다양한 민족 집단 관료들로부터 환대를 받았다. 이후 Nyang 강 다리를 찾아 Yarlung Zangbo 강 분지와 Nyang 강 지류의 생태 보존을 시찰했다.

티베트 생태환경부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에 티베트는 안정적인 환경의 질을 유지했다고 한다.

지난 금요일, 시 주석은 시찰을 마무리하는 회의에서 칭하이-티베트고원의 생물다양성 보존을 더욱 적극적으로 도모할 것을 촉구하며 "맑은 물과 푸른 산은 귀중한 자산"이라는 자신의 신념을 반복해서 언급했다.

그는 "변함없이 생태에 우선순위를 두고, 녹색 개발을 추구할 것"이라며,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공존에 초점을 맞춘 현대화를 도모하고, 제3의 극지 환경을 보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0년 말 기준으로 티베트에는 47개의 자연보호구역이 있으며, 그 면적을 합하면 412,200㎡에 달한다. 이는 티베트의 전체 면적 중 3분의 1이 넘는다.

고품질 개발 추구

티베트 개발 계획의 또 다른 핵심어는 '고품질'이다. 시 주석은 개발 과정에서 국가 안보 보장, 평화와 안정성 유지, 인민의 삶 개선, 좋은 환경 유지, 국경 방위 강화, 변경 보안의 보장 등 핵심적인 요소를 제시했다.

지난 금요일, 시 주석은 "전반적으로 현대적인 사회주의 국가를 건설하는 과정이 시작되고, 티베트는 역사적으로 새로운 개발 출발점에 도달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중국의 빈곤 완화 업적을 다지고 확장하며, 시골 활성화로의 원활한 전환을 보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 주석은 닝치에 머무는 동안 지역 도시 계획관, 마을 및 공원을 찾아 닝치의 개발 계획, 시골 활성화 계획 및 공원 건설에 대해 더 자세하게 살폈다.

경제 발전에서 운송이 중요한 만큼, 시 주석은 닝치 철도역을 찾아 쓰촨-티베트 철도 설계와 라사-닝치 철도 구간 운영을 살펴본 후, 기차를 타고 티베트의 수도 라사로 이동했다.

지난달 공식적으로 가동에 들어간 라사-닝치 철도는 티베트 최초의 전기 철도다.

시 주석은 티베트의 실제 여건에 맞는 고품질 개발 경로를 개척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개혁과 개방 과정을 심화하는 한편, 철도, 고속도로 및 기타 주요 기반시설의 건설을 가속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한 지역 특색을 갖춘 산업을 개발하고, 청정에너지를 위한 국가 기지를 건설할 것을 촉구했다.

티베트의 보안과 안정이 국가 전체의 전반적인 개발과 밀접하게 관련된 만큼, 시 주석은 "티베트와 관련된 작업이 국가를 단결시키고, 민족의 유대를 강화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라사에 위치한 Drepung 수도원, Barkhor 거리 및 Potala 광장에서 민족과 종교 사무와 관련된 업무보고를 받았다. 그는 종교적 신념의 자유를 보호하고, 법에 따라 종교의 업무를 관리하며, 사회주의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티베트 불교를 안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https://news.cgtn.com/news/2021-07-23/Xi-Jinping-inspects-southwest-China-s-Tibet-127IZgyrmpi/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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