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2021년 7월 23일 PRNewswire=연합뉴스) 2019년 8월 중국(상하이) 자유무역 시범지구(FTZ)에 새롭게 추가된 린강 특구(Lin-gang Special Area)가 전방위적이고 수준 높은 개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린강 특구는 설립 이래 개방 활성화를 위해 투자 및 무역자유화 중심의 규정 체제를 구축하는 데 주력했다.

향후 린강 특구의 향방은 어떻게 될까? 지난 목요일에 상하이에서 열린 제12회 21세기 중국 학자 및 상하이 발전 심포지엄(Symposium on Chinese Scholars and Shanghai Development in the 21st Century)에 참석한 전문가의 대부분은 린강 특구가 계속해서 개방을 확대하고 스트레스 테스트를 강화함으로써 더욱 영향력과 경쟁력을 갖춘 경제특구로 건설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Shanghai Chinese Overseas Friendship Association과 Shanghai Overseas Returned Scholars Association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 심포지엄은 린강 특구의 미래를 그리는 데 전념하고 있다.

CPC 상하이시위원회 상임위원회 위원이자 린강 특구 관리 부국장 Zhu Zhisong는 "제14차 5개년 계획 기간(2021~2025년)에 린강 특구는 개혁 및 개방의 시험장 역할을 최대한 활용함으로써 글로벌 협력과 경쟁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CPC 상하이시위원회 상임위원회 위원이자 통일전선 노동부장 Zheng Gangmiao는 "이 지역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국내외에서 더 많은 인재 및 자원을 불러들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린강 특구는 혁신적 비즈니스 모드의 첫 번째 적용과 혁신적 프로그램 및 비즈니스의 도입에 힘입어 개선된 효율성으로 국내 및 해외 요소 시장을 연결하고 있다.

상하이 금융감독국장 Xie Dong은 "지금까지 린강 특구는 양질의 기업을 위한 국경 간 위안화 결제 촉진, 국내 무역 금융 자산의 국경 간 이전, 일회성 외채 등록과 같은 일련의 금융 혁신 조치를 시범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린강 특구는 핵심 기술 중심 산업발전에 비중을 두고 있다. 현재 칩 설계, 장비 및 재료, 제조, 3세대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를 포괄하는 집적회로 산업 체인이 이 지역에 기본적으로 갖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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