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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GTN, "중국, 빈곤과의 싸움에서 교육의 역할 강조"

-- 한 명도 낙오하지 않도록 조치

(베이징 2021년 6월 11일 PRNewswire=연합뉴스) 중국의 고사 중에 "우물을 파려면 얕은 구덩이에서 시작해 결국에는 깊은 우물을 파게 된다"는 말이 있다. 이 문장이 의미하는 바는 긴 여정도 첫발부터 시작한다는 것이다. 이 고사는 약 1,500년 전에 저술된 'Liu Zi · Chong Xue'에서 인용됐다.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중국에서 절대적 빈곤 퇴치라는 '우물을 파기 위한' 첫걸음이자 근본적인 걸음이 '교육'이라고 보고 있다. 중국은 2020년에 절대적 빈곤 퇴치라는 목표를 달성했다.

세대 간에 빈곤 전이를 막다

중국 북서부 산시성 옌안에 위치한 Yangjialing Fuzhou 희망초등학교는 1995년 중국 동남부 푸젠성의 수도 푸저우시의 기부금으로 개축됐다. 당시 푸저우 당 수령이었던 시진핑은 지역 기업인을 장려해 중국 내 저개발 지역에 학교를 설립하는 데 기여하도록 했다.

2015년에 이 초등학교를 방문한 시 주석은 "아이들이 출발선부터 뒤처지도록 해서는 안 된다"라며, 교육이야말로 빈곤 지역을 발전시키는 핵심 요인이라고 강조했다.

한때 1명의 교사와 하나의 교실만 있었던 이 초등학교는 정부와 사회의 지원으로 급속히 달라졌다. 오늘날 이 초등학교는 현대적인 멀티미디어 교실을 갖춘 4층 건물로 발전했으며, 학생들은 학교에서 점심으로 무료급식을 받는다.

2020년에 발표된 중국교육부의 통계에 따르면, 무료급식과 학교시설의 개선을 포함해 교육 분야에 대한 중국의 총투자금은 지난 3년간 연 8% 이상 증가했다고 한다.

올 4월에 발간된 중국의 빈곤 완화 백서에 따르면, 중국은 2013년부터 빈곤 지역에서 9년 간 제공되는 의무 교육을 강화하고자 108,000개 학교를 개수했다고 한다.

시 주석은 "빈곤 감소는 무지의 감소부터 시작해야 한다"라며 "따라서 시골 지역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을 제공하는 것은 빈곤 완화에 대한 중요한 과제이자, 빈곤이 다음 세대로 전이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고 언급했다.

교육의 간극을 좁히다

교육 평등을 사회 평등의 기본이라고 생각하는 시 주석은 시골과 도시 지역 간에 교육의 자원과 질의 간극을 좁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여러 차례 강조했다.

중국교육부에 따르면, 제13차 5개년 계획 기간(2016~2020)에 중국은 의무 교육을 지원하는 보조금에 약 7천495억 위안(1천146억 달러)의 중앙 예산을 할당했다고 한다. 이 자금 중 90%는 시골 지역에 투자됐다. 한 예로, 정부는 시골 지역 빈곤 가정 출신 학생의 학습을 지원하고자 생활 보조금을 지급했다.

올해 발간된 중국의 빈곤 완화 백서에 따르면, 시골 지역에서 재정 문제 때문에 자퇴한 학생은 한 명도 없었다고 한다. 현재 중국은 시골 빈곤 가정 출신의 모든 아이들에게 9년간의 의무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2020년의 의무 교육 완수율은 94.8%였다.

중국이 교육 디지털화를 진행함에 따라 인터넷 기반시설도 도시와 시골 교육 간의 간극을 좁히는 데 일조했다. 중국 전역의 초등학교 및 중학교에서도 인터넷 연결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Yangjialing Fuzhou 희망초등학교 학생들은 '인터넷 교실'을 체험할 수 있다. 이 초등학교는 인터넷 교실에서 인터넷을 이용해 대도시 파트너 학교와 실시간으로 수업을 공유한다.

중국은 더 많은 빈곤 학생을 입학시키고, 졸업생을 위한 고용 기회를 확대하며, 직업 교육을 통해 학생의 빈곤 탈출을 지원하고자 우호적인 정책을 이용하고 있다.

800만 명이 넘는 빈곤 가정 출신의 중고등학교 졸업생이 직업 훈련을 받았고, 514만 명의 빈곤 학생이 고등교육을 받았으며, 지정 시골 빈곤 지역에서 약 700,000명의 학생이 주요 고등교육 기관에 입학했다.

https://news.cgtn.com/news/2021-06-10/Education-in-China-s-fight-against-poverty-Leaving-no-one-behind-10XpqIElk1q/index.html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CcUM0b2VEJ8

출처: CG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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