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2021년 6월 8일 PRNewswire=연합뉴스) 모든 인류를 돕고, 모두를 위한 세계 공동체를 만들고자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부인인 펑리위안 여사가 세계 각계각층의 사람들에게 에이즈와 결핵의 예방 및 치료를 강화하기 위해 함께 행동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에이즈·결핵 예방치료 친선대사인 그녀는 지난 월요일 유엔 에이즈 고위급 회의(United Nations High-Level Meeting on AIDS)와 별도로 열린 특별 고위급 행사 개막식에서 영상 링크를 통해 이와 같은 메시지를 전했다.
이 행사의 목적은 WHO 회원국에서 결핵으로 인한 에이즈 환자의 사망을 종식시키고자 하는 약속을 재천명하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코로나19 상황에서 에이즈와 관련된 결핵에 대한 대응을 강화할 방법을 고민하는 것이다.
펑 여사는 국제 공동체의 조화로운 노력 덕분에 최근 수년간 에이즈와 결핵에 대한 전 세계적인 전쟁에서 놀라운 결과가 나왔다고 언급했다.
그녀는 "중국은 에이즈와 결핵에 대한 예방관리기관의 협력 기제가 서서히 구축되고 있다"라며 "중국은 에이즈 유병률을 낮은 수준으로 유지했으며, 지난 20년간 중국의 결핵 발생률은 40% 이상 감소했고, 사망률은 70% 이상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이와 같은 성과가 중국 정부의 관심, 의료진의 노력, 그리고 자원봉사자들의 조용한 기여 덕분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펑 여사는 몇 가지 감동적인 이야기를 공유하고, 에이즈와 결핵의 예방 및 치료에 기여한 전 세계 인물과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존경을 표현했다.
그녀는 주요 전염병은 인류가 당면한 공통적인 문제이며, 에이즈와 결핵의 위협을 종식시키는 것이 사람들의 공통된 바람이라고 언급했다.
그녀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이들 질병의 확산을 억제하는 문제가 커졌다면서, 생명을 보호하고 전진하기 위한 전 세계적인 노력을 촉구했다.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Z3wyeOVnrGY
CGTN: Peng Liyuan calls for global efforts in AIDS and TB prevention and treatment
출처: CG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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