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근본 정신 살려 9월 새마을대청소 실시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구미시 인동동 은 1일 새마을 대청소를 실시했다.
9월 첫날 가진 대청소에는 남유진 구미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자생단체, 유관기관, 공무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인동 중앙공원과 인동시장 일원에서 대대적으로 청소하며 오물과 쓰레기등을 말끔히 치웠다.
청소는 인동 중앙공원을 시작으로 인동시장 과 주변 상가 밀집지역 3km구간을 3개조로 나눠 방치된 생활쓰레기와 불법광고물(전단지, 상업현수막 등)등 약 2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남유진 구미시장은 “올해는 새마을 대청소10주년이 되는 해로 대청소는 단순한 환경정비가 아닌 매월 새마을정신을 되새기고 실천하는 상징적이고 의미 있는 행사인 만큼 구미는 새마을 종주도시로서 그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창형 인동동장은 “구미시에서 가장 큰 행정동으로서 행정과 민간이 조화를 이뤄 앞서가는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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