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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수원, '경주지역 고교방문 공학전공 설명회' 개최
고교생들에게 공학전공 설명으로 진로 탐색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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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한수원과 한국공학한림원이 경주고등학교 강당에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고교방문 공학전공 설명회'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수원)


[헤럴드 대구경북=은윤수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한수원)과 한국공학한림원(회장 오영호)이 최근 경주시에 위치한 경주고등학교와 경주여자고등학교 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고교방문 공학전공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서울대, KAIST, 연세대, 고려대 등 국내 유수대학 공대에 재학 중인 차세대 공대 리더들이 강사로 나와 기계, 화학공학, 토목, 건축, 환경 등 자신들의 공학전공을 설명하고 질의·응답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생은 "대학진학을 앞두고 있는 시기에 선배 대학생들의 생생한 정보를 들을 수 있어 좋았다"며 "이공계 진학에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많이 얻었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은 우수 대학생들을 멘토로 선발해 열악한 교육환경에 있는 원전 주변지역 청소년들에게 학습·진로를 코칭하는 프로그램으로 '아인슈타인 클래스'를 지난 2010년부터 7년째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아톰공학교실', '찾아가는 공학차' 등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양질의 교육 사업을 시행·발굴하고 있다.


yse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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