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대표 홈페이지 새단장
울릉군 청사전경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경북 울릉군 홈페이지가 새롭게 단장돼 전국의 네티즌들을 맞이하고 있다.
29일 울릉군에 따르면 지난 2011 년이후 전면 개편된 울릉군 홈페이지는 9 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 지난 5 월부터 4 개월간의 개편작업을 거쳐 2 4 일 자정을 기해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에 개편된 홈페이지는 행자부 제작 표준지침을 준수하고 웹 접근성과 호환성 개선을 통해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모바일 사용자의 수요에 맞춰 울릉도 내 무료 와이파이존의 위치를 지도와 연계하여 알리고, CCTV설치 위치 또한 지도와 연계해 표시한 점이 두드러진다.
새롭게 개편된 울릉군 홈페이지 메인화면
또한 울릉도 독도의 사계절 아름다운 풍광을 안방에서 볼 수 있는 실시간 동영상이 6개소에서 죽도에서 바라보는 울릉도 풍광 1개소를 추가해 생동감있는 영상으로 확대 개편해 메인화면 중앙에 배치했다. 새 단장 한 홈페이지에서는 스마트 폰으로도 실시간 영상이 가능해진 것도 특징이다.
특히 일본의 독도 영유권 쟁탈 야욕에 맞서 민족이 섬 독도근해의 해양 파고정보를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의 협조를 받아 실시간 제공한다. 또 별도 프로그램 없이도 문서보기가 가능한 문서 뷰어를 설치해 방문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김수한 울릉군 총무과장은 “스마트폰의 대중화에 맞춰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울릉군의 주요 정보를 일반 이용자에게 서비스 할 수 있도록 전체적인 디자인 수정 과 메뉴를 재구성 해 홈페이지를 구축했다”며 “전국의 네티즌들의 편하게 홈페이지를 방문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울릉군은 다음달 1일 자정을 기해 울릉읍, 서면, 북면 사무소 홈페이지 와 울릉군 의회, 울릉군 보건의료원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해 2차로 오픈할 예정이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