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학교가 경북 독립운동기념관에서 독립운동유적 전문해설사 양성을과정을 운영하고 있다.(안동대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안동대학교 BK21plus 지역문화공동체 융합형 문화코디네이터 양성 사업단(단장 김진희교수)이 22일~26일까지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서 ‘독립운동유적 전문해설사 양성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안동은 국내 독립운동이 처음 일어나 독립운동사 51년을 이끌어 간 한국독립운동의 성지로 불리는 만큼 독립운동가들과 그 가족들의 삶의 이야기가 풍부한 곳이다.
이에 안동대학교에서는 안동의 독립운동유적을 중심으로 마을공동체의 독립운동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나갈 인문강좌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BK연구장학생을 비롯한 안동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진희 안동대 BK21+ 사업단장은 “안동 마을공동체의 독립운동 이야기를 통해 그 삶을 되짚어 봄으로써 현대의 지역문화공동체가 가져야 할 책임의식과 시민역량을 성찰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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