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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시,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안동산약(마) 최종선정 30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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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안동시는 지난달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인 2017년도 6차산업화 지구조성사업 신규지구에 선정돼 사업비 30억원을 확보했다.

이로써 내년부터 2019년까지 안동마 6차산업관 조성을 비롯, 모바일시스템과 홍보·마케팅, 외식산업육성, 안동마 체험·숙박시설 등을 구축하게 된다고 23일 안동시가 밝혔다.

안동시는 안동마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해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농외소득 창
출에도 한몫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전국에서 3개소만 선정 됐다.

특히 시는 올해부터 2억원을 들여 예안면 태곡리를 대상으로 농작업안전 보건마을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건강하고 활력 있는 농업인과 모델마을 을 육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 개인별 맞춤형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농작업 환경개선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전개할 계획이다.

심중보
안동시 기획예산실장은 “농작물 판로 다변화와 농업선진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농촌이 쾌적하고 매력적인 공간이자 치유와 휴식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원과 육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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