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시민행복추진단이 민생현장을 누비며 시민 메신저 역할을 해내고 있다.(구미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구미시 시민행복추진단이 생생현장 시민메신저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시민행복추진단 은 최근 구미시립인동도서관 등 6개소를 방문해 시민의 소리 37건을 접수했다고 23일 구미시가 밝혔다.
이들의 활동은 전통시장, 공원, 등산로 등 생생한 생활 현장 곳곳을 직접 찾아 시민들의 진솔한 목소리 듣고 이를 시에 전달하는 활동으로, 시민의 불평·불만 및 애로 사항을 발굴하는 통로로 활용되고 있다.
접수된 시민의 소리 37건은 해당 부서에 통보, 처리 중에 있으며, 그 사안에 따라 반영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또, 자체 토의를 거쳐 중요도가 높은 의견 9건은 행복메시지에 작성돼 남유진 시장에게 전달됐다.
박수원 구미시 새마을과장은 “ 앞으로도 시민의 쓴 소리를 달게 듣고 잘못된 부분은 바로 고쳐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구미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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