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 도시철도 1호선 서편 연장구간이 다음달 8일 개통, 오후 2시부터 첫차 운행을 시작한다.
서편연장구간은 달서구 대곡동에서 달성군 화원읍 설화리를 잇는 노선으로 연장 2.62km, 화원역과 설화명곡역 등 2곳의 정거장이 새로 건설됐다.
이번 서편연장구간 개통으로 1호선은 총 연장이 30.92km, 역사가 32개로 늘어났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화원읍 구간 개통이 지역 주민 5만 5천여 명의 교통체증 해소 및 도시균형발전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는 9월 8일 오전 10시 30분 LH 분양홍보관에서 중앙·지역 주요기관장, 국회의원, 시의원, 달성군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호선 서편연장구간 개통식 행사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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