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서포터즈 미션 발표회 개최
안동관광서포터즈가 한달간의 준비끝에 발표회를 가졌다.(안동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안동시는 관광객 입맛에 맞는 맞춤형 관광상품을 기획하기 위해 지난달 안동관광서포터즈(이하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이에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다운 안동관광에 열정이 가득한 대학생 관광홍보팀으로 이뤄진 서포터즈는 한 달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미션 발표회에 참가했다.
이번 미션은 외국인과 내일로(기차 여행), 가족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음식?숙박?체험을 포함해 이들에게 어울리는 테마여행코스를 제작,참신한 아이디어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서포터즈는 이번 미션을 위해 8월 초 안동을 직접 방문해 관광코스를 직접 체험한후 활용 가능한 관광 아이디어들을 많이 내놓았다.
안동시는 총 10개 팀이 참가한 이번 미션 발표회에서 최우수 1팀과 우수 2팀, 장려 2팀을 선정해 일정 시상금을 전달했다.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활용가능성 여부를 거쳐 안동시 관광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서포터즈 운영을 통해 참신한 관광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SNS 매체를 활용한 꾸준한 관광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관광 홍보 범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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