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학 전경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 간호학과가 교육부 지정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실시한 ‘2016년 상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5년 인증’평가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구미대에 따르면 간호교육인증평가는 간호학과의 비전과 운영체계, 교육과정, 학생, 교수, 시설 및 설비, 교육성과 등 6개 영역 32개 세부 항목을 평가해 간호교육의 질을 정부가 인증하는 제도다.이로써 구미대 간호학과는 2021년까지 ‘인증 간호교육기관’으로 유지된다.
개정된 의료법에 따라 2017년부터 간호사 국가시험 응시자격이 간호교육인증평가를 받은 대학의 졸업생에 한해 주어져 대학으로서는 간호교육인증평가 획득이 매우 중요하다.
구미대 간호학과가 간호교육 인증평가에서 5년인증 획득을 받았다.사진은 학생들의 실습모습(구미대 제공)
남지란 구미대 학과장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우수한 간호 인력 양성에 더욱 매진해 지역 의료서비스 분야에 선도적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2년에 개설된 구미대 간호학과는 2년 만에 4년제 정규 학사학위 과정으로 승격된후, 2015년부터 2년 연속으로 간호사 국가고시 100% 합격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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