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엑스포 행운의 60만째 입장객으로 선정된 대구의 장희준씨가 이현준 예천군수로 부터 우리땅 독도 를 하늘에 볼수 있는 제트기 투어등 다양한 기념품을 전달 받고 있다.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2016 경북 예천세계곤충엑스포(위원장 이현준)의 누적관람객수가 당초 목표로 한 60만 명을 돌파했다.
박람회 조직위는 폐막 당일인 15일 오전 11시 30분경 60만 번째 관람객이 메인게이트를 통과하면서 누적관람객 수가 사전 목표였던 6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행운의 60만 번째 입장객은 장희준(대구 동구)씨, 장씨 가족에게는 다음달 아름다운 우리땅 독도의 자연환경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제트기 투어’ 가족 이용권과 꽃다발, 코니페니 인형 등 다양한 축하 경품을 전달했다.
장 씨는 “연휴를 맞아 아이들이 좋아하는 곤충을 보러 예천세계곤충엑스포를 찾았는데 행운의 60만 번째 관람객으로 선정돼 예상치 못한 다양한 선물까지 받게 되어 좋은 추억으로 남게 될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박람회 조직위는 이번 60만 번째 입장객 이벤트 외에도 개막이래 10만, 30만 입장객에게 예천군 일원 과 소백산의 아름다운 풍광을 하늘에서 느낄 수 있는 ‘헬기 투어’ 이용권을 증정하는 등 누적 관람객 축하 이벤트를 꾸준히 진행하며 관람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엑스포 조직위 관계자는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는 ‘곤충’이라는 예천만이 보유한 차별화된 콘텐츠로 인기를 끌면서 여름방학과 휴가시즌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방문하고 있다.”고 했다.
특히 “마지막 폐막식까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모든 조직위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군민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최선을 다해 박람회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곤충학회가 인증한 세계 최대 규모의 곤충박람회인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할 폐막식은 15일 오후 6시 30분부터 주행사장인 예천군 공설운동장 내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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