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국제 탈춤 페스티벌 입장권이 16일~10월19일 까지 예매가 시작됐다.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다음달 30일~10월9일까지 개최되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입장권예매가 시작됐다.
경북 안동축제관광재단(이사장 권영세, 이경원)은 대한민국 글로벌 육성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6을 사전에 홍보하고 탈춤공연 관람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16일~다음달19일까지 입장권 예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안동축제관광재단에 따르면 예매가격은 일반권 3,000원(정상가 7,000원), 학생권 2,000원(정상가 5,000원)이며 높은 할인율을 적용한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국내외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예매권은 시청 민원실과 24개 읍·면·동 민원실을 비롯해 안동시내 대형은행, 서점, 커피숍 등 17개 지정예매처를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온라인 예매를 희망할 경우 옥션 티켓을 이용할 수 있다.
사전에 구입한 예매권은 축제기간 중 현장 매표소에서 전산발매권으로 교환해야 탈춤공연장 입장이 가능하다.
축제 20년을 맞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6에서는 중국과 일본,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라트비아, 야쿠티아, 터키, 스리랑카, 인도, 필리핀, 불가리아 등 18개국 25개 단체의 외국탈춤과 국내 국가무형문화재 12개 탈춤 등이 참가하며 탈춤공연장에서 유료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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