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보문호반 달빛걷기 행사 포스터.(사진제공=경상북도관광공사)
[헤럴드 대구경북=은윤수 기자]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 김대유)가 개최하는 8월 보문호반 달빛걷기 행사가 오는 17일 경주 보문관광단지에서 열린다.
참가자들에게는 쿨스카프가 제공돼 더위를 잠시나마 잊게 해주고 호반길에는 마술, 통기타, 색소폰 등 흥미로운 공연을 펼쳐 한여름밤 보문호의 낭만과 아름다운 정취를 느낄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또한 달빛걷기에 빠질 수 없는 사랑의 미션에는 무한도전 웹툰 형식의 사랑의 릴레이툰을 도입해 새로운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하고 사랑의 보물찾기 등 다양한 미션들이 재미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걷기코스는 오후 6시40분 보문수상공연장을 출발해 목월공원과 호반광장을 지나 물너울교를 건너 다시 보문수상공연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걷게 되며 수상공연장에서 달빛공연과 경품추첨도 이어진다.
김대유 사장은 "연일 지속되는 열대야에 지친 몸을 힐링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달빛걷기에 많이들 오셔서 잠시나마 더위를 잊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참가신청은 (사)한국체육진흥회(www.walking.or.kr)를 통한 인터넷 접수와 전화(02-2272-2077, 02-2274-7077)를 통해 받는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사전접수 선착순 1000명까지 기념품이 제공된다. 행사 당일 보문수상공연장에서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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