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생 김천시장이 8일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김천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박보생 경북 김천시장이 2017년도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8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
년 초부터 중앙부처 와 국회를 수차례 방문. 미래 김천발전의 디딤돌이 될 남부내륙철도(김천 ~ 거제) 건설 확정을 이끌어 낸 박시장은 발로 뛰는 세일즈 행정을 펼치고 있다.
박 보생 김천시장은 이날 기획재정부 송언석 제2차관을 면담 한후 예산실산하 5개부서장과의 개별 접촉했다. 박시장은 이 자리에서 당면 현안 사업인 김천~문경 철도 건설사업과 김천혁신 신규마을 조성사업등 12개사업 총사업비 6조9천562억원에 대한 사업현황 및 당위성을 설명하고 2017년 국비예산 반영을 적극 요청했다.
특히, 박 시장은 지난 10년 동안 역점적으로 추진한 남부내륙철도(김천 ~ 거제) 건설사업이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확정 고시됨을 강조하고 예비타당성 조사의 조속한 처리, 기본 및 실시설계 추진을 위한 국비 1000억원을 내년도 국가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강력요청했다.
한편, 김천시는 다음달 2일 정부예산안이 국회에 최종 제출되기 전까지 전 행정력을 동원,내년도 국비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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