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직원및 자녀80여명이 문경의 전통 도자기 만들기 체험장에서 학습체험을 하고 있다.(문경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도청 직원 및 자녀80명이 5일 문경에서 오감만족 체험학습을 즐겼다고 7일 문경시가 밝혔다.
이번 체험 학습은 경북도와 문경시가 지난 4월 문경 관광시설이용 업무협약 체결이후 동료가족 간의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도청직원가족을 대상으로 구성된 체험 학습단에 문경시는 구랑리역 철로자전거체험과 도자기 박물관(홍보판매장)관람 , 문경전통도자기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학습을 제공했다.
체험학습에 참가한 이진헌 (초등5년)군 은“숨막히는 더위속에 철로자전거를 탈때는 신이 나는 또다른 멋진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손현규 경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체험학습에 참가한 직원자녀들이 땀을 흘리면서 서로 웃고 즐거워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체험학습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김재광 문경부시장은 “앞으로도 경북도청 직원들과 더욱 깊은 유대관계를 맺고 많은 가족들이 문경에서 힐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체험학습과 직원단합대회, 팸투어 등 공격적인 관광마케팅으로 신도청 직원가족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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