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경상북도 일자리 창출 실적 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구미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구미시가 2016년 상반기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실적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구미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일자리창출 목표 달성도 등 6개 분야에 대한 1차 서면평가를 거친 뒤 2차 PT평가를 통해 구미시를 비롯한 5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구미시는 2016년 일자리 1만4195개를 창출하여, 목표 2만20개 대비 70.9%를 달성했다.
또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취업지원 활성화, 청년실업 해소, 국가산업단지 인력 수요에 따른 전문산업인력을 양성해 일자리창출 실적평가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둬 높은 점수 를 받았다.
특히 LG디스플레이(주) 등 국내 126개사가 1조 1690억 원의 투자유치로 2497명의 고용 창출과 올 초 개최한 청년취업토론회, 1기업 1인 더 채용하기 범시민 결의대회, 춘하추동 취업한마당 개최 등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했다는 평가다.
이와함께 예비청년창업가 40명 선정, 구미대학교 대학창조일자리센터 개소 등 청년창업 및 취업 지원을 강력하게 추진하여 청년실업 해소에도 크게 기여해왔다.
남동수 구미시 노동복지과장은 “ 청년층 취업자 비중이 19.4%로 전국1위의 도시답게 하반기에도 일자리를 적극 발굴하고, 고용안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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