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서 인권위원회가 인권의 중요성을 알리기위한 한여름밤의 축제를 열어 시민들로 부터 호응을 얻었다.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상주경찰서 인권위원회(위원장 우병학)가 지난달 30일 상주북천 고수부지 공연장에서 시민과 하나 되는 ‘한여름 밤의 축제’를 개최 시민들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인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무더위를 식히려는 시민 2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주서 명예인권위원으로 위촉된 기타리스트 최희선 등 7080세대 연예인들이 대거 출연해 한여름밤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하는데 손색이 없었다.
인권위는 본 행사에 앞서 인권에 대한 중요성과 인권위원회가 서로 소통하며 화합의 공감대를 형성해 가는 영상물을 소개해 시민들로부터 깊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지난 2011년 경찰서 단위에서 최초로 발족된 상주경찰서 인권위원회는 무료법률 및 의료지원 봉사활동, 사회적 약자와 지역 소년소녀 가장에 대한 장학금을 지급 등 다양한 인권보호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한여름 밤 축제행사도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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