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예천세계곤충 엑스포 개막식에 황교안 국무총리,이동필 농식품부 장관, 신원섭 산림청장,김관용경북지사등 중앙및 지방정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2016 경북 예천세계곤충엑스포가 30일 한천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17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개막식에는 황교안 국무총리,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양호 농촌진흥청장, 신원섭 산림청장,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등 중앙 및 지방정부 주요 초청 인사와 주한외교사절단 등 내외빈을 비롯해 약 1만 여명의 관람객들이 참여해 세계 최대 곤충 박람회인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의 역사적인 시작을 함께 했다.
'곤충과 함께하는 똑똑한 미래’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엑스포는 곤충에 관한 모든 콘텐츠가 총 망라된 교육과 축제의 장으로 국내·외 희귀곤충을 포함해 총 56종 23만 여 마리의 다양한 곤충을 활용한 전시, 체험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30일 개막 첫날 관람객 수가 7만8000 명을 넘어서며 흥행 대박을 예고하고 있다.
이현준 조직위원장은 “이번 예천세계곤충엑스포가 곤충과 관광을 접목시킨 여행 산업 외에도 곤충 식품 등 곤충 산업의 잠재력과 관련 부가가치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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