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야행 경주의 밤을 열다' 행사 준비 완료
무형문화재 처용무 공연 모습.(사진제공=경주시)
[헤럴드 대구경북=은윤수 기자]경주 교촌한옥마을은 동궁과 월지, 동부사적지 일대에서 29일부터 경주문화원이 주관하고 문화재청과 경북도가 후원하는 '천년야행! 경주의 밤을 열다' 행사와 관련해 손님 맞을 준비를 끝냈다.
이번 행사를 위해 교촌한옥마을에서는 지난 20일 경주문화원 관계자 및 입주자 간담회를 가지고 보안등 및 경관조명 설치, 풀베기, 소규모 화단조성, 화장실 안내표지판 등 편의시설의 보강 작업을 가졌다 .
행사기간(7월29∼31일) 동안 교촌한옥마을에서는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무형문화재공연(판소리, 가야금, 처용무)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는 문화재사진전이 교촌광장 및 누비공방 일원에서 진행된다.
또한 '천년야행'의 성공적인 개최와 관광객의 교촌마을 방문을 위해 오후 10시30분까지 연장운영하며 한복, 동경이, 누비, 부채만들기, 떡만들기 등 각종 체험을 준비해 놓고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과 방문객들을 기다린다.
교촌마을 관계자는 "교촌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seu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