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반영선 코디네이터가 매니페스토 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영주시는 도시재생 분야에서 “영주 驛前(역전), 逆轉(역전) 영주의 전성시대”를 주제로 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 구성마을권역 반영선 코디네이터가 발표자로 나섰다. 그는 쇠퇴한 구도심을 주민들과 함께 계획·소통하며 재생하는 과정을 생동감 있게 발표하여 심사위원을 포함한 많은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특히 “구성마을 할매 묵공장”은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것은 영주시 도시재생 사업이 모범사례임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공약사업을 성실하게 이행해 시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섬김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
칠곡군도 이날 2016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에서 청렴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칠곡군은 ‘공직자의 청렴은 선택이 아닌 의무’라는 백선기 군수의 신념에 따라 군민에게 신뢰받기 위해 전 직원이 변화와 혁신에 노력하는 결과가 수상으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백선기 칠곡군수가 최우상을 수상한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차 PT 발표에서 공직사회 변화와 혁신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귀로 먹는 보약, 칭찬 운동’, 군의 정책과 추진사업을 군민에게 평가받는 ‘정책평가단’ 운영, 지역의 갈등해소를 주도하는 ‘군민 대통합 추진위원회’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현장중심의 소통을 강조하는 백 군수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오지마을 해피데이트’, ‘새내기 엄마와의 소통콘서트’, ‘착한가게 1위 행진’, ‘에티오피아 칠곡평화마을 조성’ 등 나눔행정이 심사위원들로 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을 섬기고 소통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서 더욱 신뢰받는 군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민선6기 전국기초단체장의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매니페스토 공약 우수사례를 발굴해 공유 및 확산하기 위한 행사다.
125개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한 이번 경진대회는 청렴, 일자리, 도시 재생 등 7개 분야에 307개 사례가 응모되었으며, 1차 서류 심사에서 143개 사례가 탈락되고 164개 사례가 본선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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