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경찰서가 여름철 성범죄 예방을 위해 공용회장실 몰카설치 점검을 실시했다.(봉화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봉화경찰서는 21일부터 여름철 증가하는 성범죄 예방을 위해 공용화장실등을 대상으로 몰래카메라 설치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오는 30일부터 시작하는 봉화은어축제를 대비해 다수가 이용하는 장소인 봉화 내성천변 공용화장실을 특별 점검했다.
봉화경찰서는 첨단 몰래카메라에 대응하기 위해 봉화군청과 협력, 몰래카메라 탐지기를 구입해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공용 화장실 방범진단도 병행 실시했다.앞으로는 물놀이장을 바롯해 래프팅, 오토캠핑장의 탈의실 등을 순차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김진규 봉화경찰서 생활안전 교통과장은 “앞으로 성범죄예방을 위해 몰카탐지기를 활용. 여름 휴가철 동안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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