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발전 인적 네트워크 구축…현안사업 공유와 협력
지난 19일 오후 서울 63빌딩 백리향에서 가진 경주사랑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정종섭 국회의원, 전혜숙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최양식 시장, 김석기 국회의원.(사진제공=경주시)
[헤럴드 대구경북=은윤수 기자]최양식 경주시장이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지역 출신 국회의원과의 '고향사랑 간담회'를 갖는 등 선제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
지난 19일 오후 주요 간부들과 함께 서울 63빌딩 백리향에서 김석기·정종섭 국회의원, 전혜숙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등 3명의 지역 출신 국회의원을 접견하고 인적 네트워크 구축과 고향 경주발전을 위해 여러 가지 현안사항 등에 대해 신중한 논의를 가졌다.
또한 경주 출신 및 연고자의 '제20 국회의원' 당선을 축하하고 주요 시정홍보 및 발전하는 고향경주의 여러 가지 모습을 홍보했다.
최 시장은 특히 신라왕경 핵심유적 발굴복원 사업 설명과 안정적·지속적 추진을 위해 특별법 제정의 당위성을 건의하면서 조기에 관철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국비 797억원), 국립 음성서 국악원 조성(국비 20억원), 신화랑 풍류 체험벨트 조성(국비 248억원) 등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비지원 등 많은 힘을 보태 줄 것을 협조했다.
자리를 함께한 의원들은 "발전하는 경주의 모습에 감개가 무량하다"며 "신라왕경 특별법 등 고향 경주 발전을 위해 핵심사업 들이 하나 둘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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