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연구발표, 작품전시회, 사진전 등 다체롭게 개장
최양식 경주시장이 20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열린 '일성 조인좌 선생 학술대회'에서 선생의 숭고한 뜻을 시민들에게 전하고 있다.(사진제공=경주시)
[헤럴드 대구경북=은윤수 기자]경북 경주시가 주최하고 신라문화유산연구원이 주관한 '일성 조인좌 선생 학술대회'가 20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일성 조인좌 선생은 조국광복을 위한 독립운동, 인술을 통한 지역사회 봉사, 전쟁고아 구호를 위해 경주에 대자원 설립 등 일생을 나라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했고 교육 및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분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일성 조인좌 선생의 공적을 기리고 그 발자취를 재조명해 뜻 깊은 희생정신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조인좌 선생의 삶과 사상'이라는 주제로 독립운동, 지역사회 봉사, 문화예술 연구발표 및 토론과 사진전, 작품전시회 등 조인좌 선생을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시는 앞으로도 조인좌 선생의 훌륭한 업적과 정신을 널리 알려 민족정기 함양과 나라사랑 의식 전파, 지역발전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문화 확산 등 온정 넘치는 경주를 만드는데 다양한 노력을 전개할 계획이다.
yseu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