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생(오른쪽)김천시장이 경영대상 심사 선정위원장으로 부터 혁신경영부분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김천시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박보생 경북 김천시장과 최수일 울릉군수가 2016 TV조선 경영대상에서 각부분별 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천시
박보생 김천시장은 지난달 30일 2016 한국의 미래를 빛낼 CEO 대상에 이어, 20일 서울시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2016 TV조선 경영대상』 혁신경영부문 대상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올해로 취임 10주년이 되는 박보생 김천시장은 민선 4기부터 6기 현재까지 혁신도시 건설,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유치, 십자축 광역철도망 구축, 스포츠 중심도시 및 1박2일 체류형 녹색관광도시 추진등에 매진해왔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 및 전 분야에서 국토의 중심 김천의 경쟁력을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아 혁신경영 대상을 받았다.
박시장은 지난 10년간 십자축 광역철도망 건설에 혼신의 힘을 기울여온 결과 ‘김천~거제간 남부내륙철도 사업’ 및 ‘김천~문경 간 전철화사업’이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반영되고, ‘김천~전주간 철도사업’도 추가검토 대상사업으로 반영된 점 등이 수상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선정위원회는 “박보생 시장은 김천혁신도시, 김천산업단지 조성과 기업유치, 농촌의 소득개발과 기술농업육성을 통한 억대농 2,000호 육성, 김천인재양성재단 설립 및 기금 175억원 조성 등 혁신경영으로 시민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민생현장을 직접 챙기고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점이 큰 영향을 끼쳤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이번 2016 TV조선 경영대상 혁신경영부문 대상 으로 선정되어 개인적으로 영광이지만 김천시 발전을 위해 그동안 적극 동참해 주신 14만 김천시민의 덕분이다”며 “앞으로 ‘중단 없는 김천발전’, ‘희망찬 미래, 행복도시 김천’ 건설에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최수일(오른쪽)울릉군수가 수상후 경영대상선정위원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울릉군)
▲울릉군
민족의 섬 독도를 관할하고 있는 최수일 울릉군수도 20일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개최된 2016 대한민국 경영대상에서 창의성을 경제의 핵심 가치로 두고 이를 실현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창조경영부분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그동안 국·도비 확충을 통한 지역발전을 선도하고 관광객 유치증대, 지역특산품 판매 촉진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온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군수공약사항인 울릉공항건설, 울릉항개발, 울릉일주도로 개설공사, 친환경 에너지 자립섬 조성, 국민임대 주택 건설 등 주민 숙원사업 및 대규모 SOC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16년 전국 기초지방자치 단체장 공약 이행평가’에서 A등급(경북군부1위)을 받은 것이 크게 작용했다는 평이다.
또한 울릉군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지속적인 성장 발판의 확보를 통해 ‘신뢰’와 ‘존경’을 받아온 것이 선정위원회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먼저 “이렇게 의미 있는 큰 상을 받을 수 있는 것은 그동안 1만여 군민들이 함께 해주신 덕분이여 수상의 영광은 우리군민과 공직자들에 돌리고 싶다.”고 했다.
최군수는 또 “과거에 안주하지 않고 군민의 행복을 군정 목표에 최우선으로 두고 군민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군민 모두가 만족 할 수 있는 행복한 울릉을 만들기 위해 거침없이 달려나가겠다.” 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경영대상 수상자들이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TV조선,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후원하는 행사로 TV조선 개국 5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에서 진정으로 요구되는 리더십과 경영전략이 무엇인지 학인 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상으로는 고객만족,글로벌,리더십,브랜드,서비스.지속가능,참교육,창조,혁신,환경경영대상등 총 10개 부분에 지방자치단제장11명과 대학총장,기업경영인등 40여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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