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모습(영주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영주시는 오는 31일까지 2017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공모대상은 다수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주민 편익증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소규모 사업과 시정발전을 위한 아이디어사업이다.
영주시민이면 누구나 시청 홈페이지 주민참여 예산방을 이용하거나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타당성과 실효성, 시급성, 주민수혜도 등을 고려, 영주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사 등의 선정 절차를 거쳐 사업 우선순위 확정 후 내년도 예산편성에 반영할 계획이다.
영주시는 지난해 주민참여 예산사업으로 하망동 철길옆 원당로 수목원에 경관조명등을 설치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홍성길 영주시 기획감사실장은 “많은 주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사업이 선정되기 위해서는 예산 제안사업 공모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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