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현지학기제에 참여한 학생들이 칭다오내 칭다오밍런호텔에서 현장실습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영진전문대]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영진전문대 국제관광계열 중국어실무반 2학년생들이 중국현지서 1학기를 마쳤다.
17일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이 대학 중국어실무반 2학년생 전원은 해외현지학기제 40명, 교육부 글로벌현장학습 3명, 현지 대학 교환학생 7명 등 모두 50명이 지난 3월 중국현지로 출국했다.
해외현지학기제 참여 학생들은 지난달 21일까지 산동상업기술대, 칭다오직업기술대에서 어학연수와 현지문화체험, 현지학생과 상호학습 등으로 한 학기를 마무리 했다.
이어 이달 18일까지 4주간 호텔, 백화점 등에서 현장실습에 참여해 현지문화를 이해하고 중국어 실력을 향상시켰다.
글로벌현장학습 참여 학생들 역시 8주간 현지 어학연수를 마치고 8주간은 현장실습을 가졌다.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지난 3월 17일부터 이달 7일까지 선전직업기술대학, 광주링난직업기술대학에서 한 학기를 성공적으로 끝냈다.
현지학기제와 글로벌현장학습 참여 학생들은 18일 귀국한다.
안찬순 지도교수는 "학생들은 재학 기간 풍부한 해외 현지 학습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졸업과 동시에 중국, 대만 등 해외취업은 물론 인천공항 내 각종 서비스 분야에도 골고루 진출하는 등 높은 취업경쟁률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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