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취약층인 여중생들의 안전 위한 재능기부
ADT캡스 전문경호팀이 지난 14일 경주여자중학교에서 여중생들을 대상으로 호신술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ADT캡스)
[헤럴드 대구경북=은윤수 기자]보안전문기업 ADT캡스(대표 최진환) 전문경호팀이 여성 대상 범죄 예방을 돕기 위해 지난 14일 경주여자중학교에서 여중생 250여명을 대상으로 호신술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ADT캡스 경호팀은 위험한 상황에 처했을 때 여성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호신술 동작들을 강단에서 직접 시연하고 자세를 교정해주는 등 학생들이 쉽게 호신술 동작을 익힐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학생들에게 최근 발생한 여성 대상 강력범죄의 유형들과 각 상황 별 대처방법을 소개하고 호신용품 사용법, 범죄예방 안전수칙, 범죄상식 퀴즈 등을 통해 여중생들이 안전한 학교 생활을 위해 알아야 할 대처법을 숙지할 수 있도록 전반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ADT캡스 이용주 경호팀장은 "최근 여성을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들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여성들의 불안감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번 호신술 강의가 범죄에 취약한 여학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자신의 안전을 스스로 지킬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는데 도움이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ADT캡스 경호팀은 국내 보안업체 유일의 전문경호팀으로 28년간 업계 최고 수준의 경호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러한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여성, 어린이를 위한 호신술 강의를 비롯해 장애인 및 노약자를 위한 봉사활동 등 범죄취약 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yseu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