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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영천 경제자유구역에 친환경 포장재 제조 외투기업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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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싱가포르, 베트남, 한국의 3개 기업이 합작투자한 ASPT 유치에 성공했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14일 도건우 청장과 정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병삼 영천부시장, ASPT 서철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ASPT는 영천 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경제자유구역에 올해부터 오는 2020년까지 210억원을 투자해 친환경 플라스틱 포장재 제조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다.

이번 MOU체결로 영천 첨단부품소재지구 내 외국기업 투자규모는 6개 나라, 8개 기업, 193백만 달러에 이른다.

정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도는 향후에도 관련 기업들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여건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도건우 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들이 외국의 선진 기술과 자본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세계 수준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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