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의 명물로 부각되는 안동구시장 문화의 거리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안동시가 15일 안동구시장 문화의 거리에서 “쿨맵시로 시원한 여름 보내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쿨맵시”란 시원하고 멋스러운 의미의 ‘쿨(Cool)’과 옷 모양새를 의미하는 순 우리말 ‘맵시’를 합친 말이다.
안동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시원하고 편한 옷차림으로 체감온도를 낮춰 냉방에너지를 절약하고 온실가스를 줄이며 건강에도 좋은 여름을 보내자는 취지다.
시는 일반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이날 오후 3시~ 4시까지 구시장 문화의 거리(비가림시설)에서 공무원과 환경민간단체(안동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경북자연사랑연합, 자연보호중앙연맹 등) 100여명이 ‘쿨맵시’ 및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길거리 캠페인을 펼친다.
안동시관계자는 “ 앞으로도 탄소포인트제 홍보, 녹색생활 실천서약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에너지 절약과 함께 저탄소 녹색도시 구현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실천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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