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신도시가 도청이전이후 꾸준히 건축경기가 활성화 되고 있다.(안동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안동시 신도시에 최근들어 건축허가 신청이 늘어나고 있다.
안동시에 따르면 지난2월 경북도청 신청사 업무개시 후 소속공무원과 산하기관의 이주가 시작됨에 따라 건물수요가 증가했다.
특히 상가건물 및 점포주택의 건축허가신청이 지난해 하반기 13건에서 올해 상반기 39건으로 대폭 증가했다. 이는 공무원 및 민간아파트 입주로 인한 상가수요가 급증한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현재 오피스텔 3동이 준공돼 입주중에 있으며 나머지 5동도 건축공사가 진행돼 올해 안에 3동이 준공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신도시내 건축허가 및 준공의 신속한 처리로 침체된 건축경기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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