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동해해양경비안전서는 11일~ 다음달 17일까지, 하계 휴가철을 맞아 유·도선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과적, 과승, 주취운항 등에 대한 집중 단속과 필요시 민·관 전문가들로 구성된 기동점검반을 운영해 선착장 과 유·도선에 대한 전반적 안전진단을 실시한다.
또 올해부터 시행중에 있는 유·도선 승객 신분확인제도 계도활동을 병행해 다음달 부터 신분증 확인 없이 승선한 경우 사업자에 대한 단속을 개시할 예정이다.
동해 해경관계자는 “ 23일~다음달 7일까지 2주간을 집중 안전관리 기간으로 정하여 유·도선 운항에 대한 모니터링 과 태풍 등 기상악화에 대비하여 인근 해역에 경비중인 경비함정의 긴급구난태세도 강화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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