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인 김광림의원과 경북 안동지역 6개 농협이 공동 주최하고 (사)안동포럼이 주관하는 '스마트농업 정책토론회'가 8일 국회의원 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다.
토론회는 '한국형 밭농업 로봇 기술개발과 기반 구축'을 주제로 인공지능과 로봇을 이용한 지능형 농기계 기술 개발과 테스트베드 구축 방안을 찾고 한국 밭 농업의 미래를 논의한다.
주제발표에 나서는 한국로봇융합연구원 김대희 박사는 한국형 밭 농업 로봇 기술 개발과 테스트베드 구축을 통해 농업용 로봇의 상용화를 추진하고, 밭 농업의 기계화를 촉진할 전문 인력양성과 농가 소득향상을 담보할 'K-FARM' 기반 구축 방안을 제안한다.
농림축산식품부 과학기술정책과 이시혜 과장, 산업통상자원부 기계로봇과 임광훈 서기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김상철 과장, 경북도 창조경제산업실 박성수 실장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김광림 의원은 "신도청시대 안동지역의 여건에 적합한 신산업 발굴과 육성하고 안동을 한국형 미래 농업로봇의 메카로 발돋움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안동지역 농업인 100여명과 출향인사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20대 국회 안동출신 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이용득 의원과 새누리당 강효상 의원, 농림축산식품부 이준원 차관이 참석하여 축사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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