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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시,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추진
한국에너지재단과 공동으로 저소득층 냉·난방 등 설비 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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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개요도.(사진제공=경주시)


[헤럴드 대구경북=은윤수 기자]경북 경주시는 한국에너지재단과 공동으로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에너지 구입비용 절감과 사회적 약자의 에너지 복지 확충을 위해 냉·난방 설비 보수가 필요한 저소득 가정을 발굴해 올 하반기부터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대상가구로는 기초생활수급자, 차 상위, 복지사각지대 가구 중 주택 노후로 냉·난방의 효율이 떨어져 근본적인 에너지 환경개선이 필요한 세대를 오는 20일까지 신청 받아 20세대를 지원한다.

지원운 단열, 창호, 바닥배관 시공, 보일러 교체 등 가구당 250만원까지이며 나머지는 자부담이다.

박현숙 복지정책과장은 "다양하고 복합적인 문제로 위기상황에 처한 시민들에게 맞춤형서비스 제공의 일환인 에너지효율개선 집수리 서비스를 통해 삶의 질 향상과 경제적 손실을 방지하는데 상당한 효과가 기대된다"며 "대상 가구들의 많은 신청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신청 관련문의는 경주시 복지정책과(054-779-6626) 또는 주소지 읍·면·동으로 하면된다.


yse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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