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시아 쿠알라룸푸르 전시.판매장 개관
영주시 농 특산물이 말레이시아 진출을위해 첫 선적을 앞두고 시 관계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영주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 농,특산품이 한국을 넘어 세계로 진출한다.
영주시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이 다음달1일 전국 최초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농·특산물 전시·판매관을 연다고 7일 영주시가 밝혔다.
개관에 앞서 지난 5일에는 사과, 홍삼제품, 인견 등 1.5t톤의 농·특산물을 말레시아로 보내기 위해 첫 선적 했다.
개관을 앞둔 말레이시아 영주시 농·특산물 전시·판매관은 농·특산물의 체계적인 말레이시아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함은 물론 생활한류에서 경제한류로 이어지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에서 선보이게 될 제품은 홍삼, 사과, 삼계탕, 인견, 부각 등이다. 특히 홍삼제품과 삼계탕은 말레이시아 기후에 맞는 건강식품으로 현지인들에게 큰 인기를 차지할것으로 예상된다.
영주시는 한류열풍이 불고 있는 동남아 지역에 앞으로 포도, 복숭아, 자두 등 수출품목을 늘릴계획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영주 농?특산물의 꾸준한 세계시장 개척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 및 해외 인지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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