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단체관람객들이 보현산천문과학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영천시)
[헤럴드 대구경북=은윤수 기자]별, 호국, 말(馬)의 도시 경북 영천의 대표 관광상품인 '영천별빛나이트투어'가 7월부터 본격 운영된다.
올해 초 경북도 체류형관광상품 중 가장 높은 A등급을 받은 '영천별빛나이트투어'는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별, 말, 호국, 육군3사관학교 등을 테마로 하는 다양하고 다채로우며 유익하고 신선한 프로그램으로 각광받고 있다.
호국·안보·체험·재미를 갖춘 '2016년 영천별빛나이트투어' 프로그램은 7월부터 시작해서 오는 10월까지 10회에 걸쳐 실시된다.
'2016 영천 별빛나이트투어'는 일반 나이트투어(당일형과 캠핑형)와 호국나이트투어(육군3사관학교 병영체험형), 별빛축제나이트투어 3가지 프로그램으로 선택의 폭을 더욱 다양화 시켰다.
'일반나이트투어'는 시의 대표관광지 임고서원 관람 및 예절체험, 새로워진 미션게임 그리고 조별로 승마체험과 농촌체험, 서바이벌 등 각기 다른 체험을 경험 할 수 있는 당일형과 영천시오감·공예체험장에서 캠핑과 미션게임을 즐길 수 있고 별빛나이트투어의 자랑인 야간공연과 캠프파이어, 별자리 강좌, 스타파티 등을 관람할 수 있는 캠핑형이 있다.
'호국나이트투어'는 육군3사관학교와 연계해 진행되며 서바이벌과, 헬기레펠 등 훈련체험과 숙박 및 식사 등 병영생활체험을 할 수 있다. 무엇보다 사설업체가 아닌 장교양성의 요람이라 불리는 육군3사관학교의 현직교관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안전과 가격 모든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별빛축제나이트투어'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보현산천문과학관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3회영천보현산별빛축제'와 연계해 진행되며 낮에는 영천의 관광지를 둘러보고 밤에는 축제를 즐길 수 있다. 게다가 1인 1만원의 체험쿠폰도 지급될 예정이라 부담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석 시장은 "호국안보 관광1번지 영천의 대표적 관광프로그램인 영천별빛투어를 통해 영천의 멋과 재미, 추억과 교훈을 가지고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단체는 상시 전화접수(010-5194-2693)를 받고 있으며 개인접수는 보현산 별빛축제 홈페이지(http://star.yc.go.kr)를 통해 받는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 및 가격, 일정표는 보현산별빛축제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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