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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유학기제 전국대회에 이름날린 섬마을 선생님 !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열악한 한경에서 근무하는 섬마을 교사들이 전국대회에서 이름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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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북중 김동익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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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서중 신기훈 교사


5일 울릉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교육부가 주최한 제1회 자유학기 실천사례 연구대회에서 교실수업개선 부문에 울릉북중의 김동익 교사가 3등급으로 입상했다.또 울릉서중의 신기훈 외 7명의 교사가 학교교육과정 운영 분과에서 3등급으로 입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자유학기제 실천사례 연구대회는 교육부가 교실의 변화를 선도하는 교원
, 교육과정 운영 학교의 실천 사례를 발굴해 전국적으로 파급할 목적으로 올해 처음 시행한 대회다.

전국
3200여개의 중학교에서 총 342편이 출품된 가운데 울릉섬 지역의 작은 2개 중학교가 당당히 입상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 실천사례 연구대회는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자유학기제 운영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 교원, 학교의 실천 연구 사례를 발굴하고 수업콘서트 등을 통해 우수 사례를 확산·보급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서정우 울릉교육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울릉의 모든 교원들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해 노력한 행복 만들기 울릉 교육의 결실이다.”며 경북교육청의 대표로 섬마을의 울릉교육이 전국대회에서 우뚝서게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 했다.


한편 입상작들은 연구대회 네트워크
(에듀넷, www.edunet.net) 및 자유학기제 홈페이지(http://ggoomggi.go.kr)를 통해 공개돼 자유학기를 운영하는 교사들의 수업에 활용할 수 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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