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미래 신성상동력 산업인 탄소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남유진 시장이 구미1공단을 직접 방문했다.(구미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구미시가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인 탄소산업을 집중육성하고 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4일 1공단에 소재하고 있는 블루큐브케미컬코리아를 방문, 김위형 공장장으로부터 회사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향후 회사의 장기적인 투자 및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한후 각종 시설물을 둘러봤다.
블루큐브케미컬코리아는 미국 회사인 Olin사의 자회사로써 탄소섬유 제조 및 가공에 꼭 필요한 에폭시를 생산하는 세계 최대업체다.
현재 구미사업장에는 약34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지난해 45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생산제품의 80%를 수출하고 20%를 내수용으로 조선용 페인트업체 등에 납품하고 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구미국가산업단지는 향후 탄소산업의 아시아 허브로 구축하기 위한 초석이 완비되어 있다“면서 블루큐브케미컬코리아가 앞으로 탄소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해주기를 당부했다.
구미시는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탄소산업을 집중육성하고 있으며, 구미 국가 5산업단지 내 5000억원 규모의 융복합 탄소성형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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