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이 귀농,귀촌 희망자들의 영농정착 교육을 실시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성주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성주군이 더많은 귀농·귀촌인들의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영농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2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은 성주에 이미 귀농하였거나 귀농하고자 하는 희망자를 대상으로 40명을 선정, 지난 3월 29일부터 총 14회 실시해 38명이 수료를 하게 됐다.
이번 교육과정은 귀농인에게 체계적인 영농기초 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하여 농업, 농촌에 정착을 목표로 교육을 실시했다.또 성주생명문화축제 참관 등 성주 군정 과 농촌정서의 이해, 귀농 성공현장 교육, 농기계 실습, 영농기술 교육 등 총 70시간을 이수한 사람에 한해 수료증을 전달했다.
교육 수료생인 정성기(61)씨는 “ 제 2의 인생을 시작하는데 어느 정도 방향을 잡고 자신감을 갖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신규 농업인을 위한 이러한 귀농교육을 마련해 준 것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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