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사과 가 소비자 평가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봉화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봉화사과가 소비자평가 국가대표 브랜드로 선정,명품사과로 인정받았다.
28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2016 소비자평가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Consumer Evaluation National-Class Brand Awards)' 시상식에서 봉화사과가 농특산공동브랜드 사과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봉화군이 밝혔다.
소비자평가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은 매일경제와 매경닷컴이 주최,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후원하는 상으로 소비자들로부터 얻은 평가를 통해 기업, 지자체의 경쟁력을 파악하여 브랜드가치의 표준 모델을 제시하고 전략적 브랜드 관리를 지원하여 글로벌 브랜드 경쟁력을 키우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평가에서 파인토피아 봉화사과는 지역별 연령대별로 매일경제 남녀 회원 8400여명을 대상으로 한 리서치 조사에서 품질과 가격, 브랜드 파워, 인지도, 신뢰도, 만족도 분야에 최고 점수를 받아 심사위원단의 최종심사결과에 따라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봉화군은 전국 5대 사과 주산지로 전체면적 80%이상이 산림지역이며 일교차가 큰 기후특성에서 생산되는 봉화사과는 당도가 높고 맛이 우수하여 소비자들과 TV홈쇼핑에서 최고 품질로 인정받고 있으며, 지난 5월 2016년 경북도 농식품 수출정책평가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명품 봉화사과의 유통지원과 품질관리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여 백두대간의 중심 파인토피아 봉화사과 브랜드 인지도와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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