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학교가 글로벌캠프와 해외실습 학기제 출정식을 모두마쳤다.(경북 전문대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가 지난 24일 “2016년 하계 글로벌캠프 및 해외실습학기제 출정식”을 거행하고 글로벌 인재 해외파견의 최종준비를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지난달 23일~ 6월 24일까지 한 달간 두 단계로 진행된 사전교육은 기존의 어학중심교육에서 자주, 진리, 봉사 등 대학의 교시에 부합하는 교육활동으로 정교화 및 다양화시켜 참여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극대화시켰다.
글로벌캠프는 대학의 교시인 자주(호국 캠프), 진리(어학 캠프), 봉사(봉사 캠프) 영역별 맞춤형 특화캠프로 진행되고 있다.
자주 영역의 호국 캠프는 호국 정신 함양을 통한 건전한 국가관 및 시민의식 확립을 목적으로 8명의 부사관학군단(RNTC) 재학생과 호국 캠프 우수 참가자들이 내달 11일~ 13일까지 3일간 중국 상해 대한민국임시정부와 홍커우공원 등을 답사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진리 영역의 어학 캠프는 외국어 역량 및 글로벌 문화융합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미국 샌프란시스코 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ESI)(6주)에 14명, 말레이시아 Sunway University(4주)에 20명, 중국 상해사범대학교(4주)에 5명 등 총 39명이 참가한다.
또 봉사 영역의 봉사 캠프는 인성 및 글로벌 공동체 시민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봉사정신이 투철한 18명의 학생들이 내달 9일~ 21일까지 13일간 베트남 껀터시에서 현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기본보건증진, 생활안전, 글로벌 CS교육 중심의 NCS 및 CS 기반의 전공 연계 교육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한편 채용 기반 해외실습학기제에 참여하는 8명의 학생들은 내달 3일 과 31일 각각 태국과 싱가포르로 출국하며, 현지 취업에 필요한 어학능력 강화활동을 추가로 진행하고 8월 29일부터 본격적인 전공 연계 해외산업체 유급 해외실습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김경환 경북 전문대 국제교육센터장 (간호학과)은 “글로벌 인재로 거듭난 학생들 모두가 현지에서도 좋은 결실 맺을 수 있도록 계속 밀착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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