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안동시민 창안대회 대상에 강남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선정됐다.(안동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안동시가 지난24일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 창조아트홀에서 ‘제2회 안동시민 창안대회 본선 발표회’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안동시 주최,(사)지역사회적경제허브센터가 주관, 주민들의 아이디어 공모사업인 시민 창안대회는 지난달 31일까지 아이디어를 모집해 총 15개팀이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24일 본선 발표회에서는 아이디어 대상1팀과 우수상 2팀, 반짝아이디어 2팀을 선정했다.
이날 대상에는 강남동 주민자치위원회 팀의 국화를 이용한 체험교육 및 결손가족 돕기 바자회 사업이 차지했으며 우수상에는 마실살이팀과 민속의 길 팀이, 반짝 아이디어상은 바르게살자팀의 마을홈페이지 무료제작·관리사업과 김가네팀의 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한 당일치기 안동여행사업이 각각 차지했다.
선정된 다섯 팀에게는 최대 500만원 에서 최소 300만원의 아이디어 수행비 지원과 동시,전문 활동가의 컨설팅이 제공되며, 8월부터 3개월간 아이디어를 수행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창안대회를 통해 시민이 스스로 지역의 문제에 관심을 갖게 하고,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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