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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주에 도립통합도서관 신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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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교육지원청사 전경(영주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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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에 도립통합 도서관이 신축된다.

26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영주시 가흥동1590번지(신도시 지구)에 부지면적 6,000(1,815) 건축면적 4,200(1,270)지하1층 지상4층 열람좌석수 1,200석 규모로 영주통합도서관을 짓는다.

총 공사비 120억원(부지매입비 포함)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영주시로부터 건축비100억원을 지원받아 28일 착공을 시작으로 내년 5월 준공과 함께 71일 도서관 개관을 예정하고 있다.

도서관 신축과 관련,시민들이 반색하고 나섰다. 주민 B(52)씨는 그동안 시립도서관과 도립도서관이 협소하고 노후화된 건물로 도서관 이용시 불편함이 한두가지가 아니었다.”이제 최신 도서관이 개관된다니 앞으로 독서를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다.“며 환영했다.

그동안 영주공공도서관과 영주시립도서관의 건물이 노후화로 공간이 협소해 복합문화공간으로서 기능을 수행하기 어렵게 되자 지난 20137월 영주시와 영주교육지원청간 영주공공도서관(시립+도립)통합신축 합의각서에 따라 통합 도서관을 신축하게 됐다.

이성호 영주 교육장은 영주통합도서관건립으로 최적의 독서환경을 제공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문화생활 향유와 평생교육증진에 적극 기여하는 영주지역의 힐링공간으로 역할을 다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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