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유엔본부서 열린 '제66차 유엔NGO컨퍼런스' 성과보고회서 밝혀
장순흥 유엔NGO컨퍼런스 조직위원장이 23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66차 유엔 NGO 컨퍼런스' 평가회의에서 "경주를 글로벌 NGO 센터로 육성하자"고 발언하고 있다.(사진제공=한동대학교)
[헤럴드 대구경북=은윤수 기자]지난 5월30일부터 6월1일까지 경북 경주시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던 '제66차 유엔 NGO 컨퍼런스'를 마무리하며 평가하는 회의가 23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 제66차 유엔 NGO 컨퍼런스의 조직위원장인 장순흥 한동대학교 총장은 "짧은 준비 기간이었었으나 여러 기관의 협력과 공조로 성공적인 행사를 개최했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이번 컨퍼런스에서 선언한 '경주 액션 어젠다(Gyeongju Action Agenda)'의 정신을 실질적인 행동으로 옮겨 적극적으로 지속가능한개발목표(SDGs)의 달성에 기여할 것이며 경주를 글로벌(Global) NGO 센터로 육성해 세계시민교육의 중심으로 발전시키겠다"며 "특히 경주 액션 어젠다 이행을 위한 청년글로벌유스컨퍼런스(Global Youth Conference for SDGs and Global Citizenship in Gyeongju)를 개최하겠다"는 의지를 유엔 및 각국의 NGO 관계자들에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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